
배우 윤계상은 국민 그룹 GOD로 데뷔하여 이제는 성공적인 연기자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2020년 머리 속 뇌혈관이 위험한 상태임을 알게 되고 생명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윤계상은 본인의 뇌출혈 위험을 알기 전에 특유의 증상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윤계상의 사례를 통해 뇌출혈이 터지기 직전 나타나는 위험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윤계상의 뇌동맥류와 뇌출혈의 관계는?
뇌동맥류란,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을 뜻합니다.
뇌혈관은 몸속의 다른 혈관에 비해 혈관을 포장하는 근육층이 얇고 내층을 보호해주는 탄성막에 결함이 잘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뇌동맥이 서서히 부푸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뇌동맥류라 하고 이것이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되는 것입니다.
뇌출혈이 일어나게 되면 후유증없이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 이 매우 짧기 때문에 여러 전조증상을 통해 터지기 전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계상 역시 위와 같은 위험을 알고 있기때문에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즉시 스텐트와 코일을 심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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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가 파열하면 어떻게 되나요?
뇌혈관 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함께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뇌출혈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뇌동맥류입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뇌동맥류가 터지면 환자 10명 중 3~4명이 사망하고, 환자 5명 중 1명은 병원 이송 중 생명이 다합니다.
치료 후에도 △마비 △감각이상 △시야장애 △의식장애 △식물인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파열이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윤계상이 겪은 뇌동맥류의 증상은?
동맥류가 시신경 주변으로 발생했을 때는 시야 장애나 안구운동 장애에 의한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파열 수준의 동맥류는 극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신경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윤계상 역시 평소에는 겪지 않았던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기 시작하여 검진을 받아본 결과 뇌동맥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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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및 뇌출혈을 예방하는 방법은?
뇌동맥류를 예방하려면 발병에 관여하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겨울철은 야외 활동이 부족해져서 운동량이 급감해 혈압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내 운동을 통해 운동량을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뇌동맥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평소 느끼지 못한 극심한 두통, 갑작스런 의식 저하,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뇌동맥류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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