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희은은 30세의 나이에 난소암 말기를 판정 받았습니다.
그녀는 당시 하루에 7~8kg이 빠지고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등 괴로운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양희은이 암에 걸렸던 원인과 극복한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과 함께 시한부 3개월을 선고 받은 양희은
양희은은 어느날부터 이유없이 몸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고된 스케쥴로 피로가 몸에 쌓여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과 함께 가려움증까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의 체력저하와 만성피로가 나타나고 나중에는 딱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체중이 8kg 이상 급속도로 빠졌습니다.
결국 몸의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되었고 본인의 암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양희은이 암을 이겨냈던 방법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양희은이 말기 난소암을 이겨낸 비법은 무엇일까요?
한순간에 암 환자가 된 딸의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양희은의 어머니는 딸을 살리기 위한 남다른 모성애를 발휘해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양희은은 “나이 서른에 애가 석 달 밖에 못 산다니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겠느냐. 우리 엄마가 온갖 공부를 해서 무염식으로 밥을 해 먹이고 ‘네가 원하는 거 먹더라도 까만 밥을 먹자’고 해서 온갖 잡곡으로 한 밥을 도시락으로 해서 매일 싸갖고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그 밖에도 최대한 생식하는 습관으로 암을 극복해 냈다고 합니다.

양희은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양희은의 동생 양희경 또한 1년간 직접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하는데요.
자연요리를 해주는 것은 물론, 100일 동안 부항 떠주고 수지침 놔주고 음식은 완전 무염식으로 또 고기, 생선을 먹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사이사이에 양희은은 몰래 훔쳐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1년 동안 쭉 그렇게 한 결과 이후 30년이 넘는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 ‘사람 몸은 음식이 다구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암 극복을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 외에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바로 ‘먹는 것’이였습니다.
양희은은 식이요법과 자연치유 대체요법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건강식을 찾아간 케이스입니다.
양희은은 “그냥 보통 때처럼 잘먹고, 잘자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걸었다. 아침에는 언제나 야채, 채소 샐러드와 질 좋은 올리브 오일을 먹었다. 가래떡 구워서 커피, 두유와 먹었다. 아침 식사, 기운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의 수술과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기적적으로 완치한 양희은은 젊은 시절 암이라는 큰 병을 앓고 나서 음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라고 생각하며 되도록 질 좋고 맛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