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과거부터 가장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종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 기능이 70% 이상 망가지거나 3기 이상 중증으로 진행 되고 나서야 여러 통증이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터지기 전 간암의 신호로 취급되는 조기증상이 발견되었을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간암의 신호로 불리는 다양한 조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은 무슨 병인가요?
우리몸의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간은 주요한 물질대사 과정과 혈액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하여 생명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장기인데요.
가장 큰 장기로써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며 횡격막 밑, 오른쪽 갈비뼈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장기와 달리 간은 이중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간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간세포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이 간암인데요.
간암의 경우, 혈류가 모이는 장기이므로 다른 기관으로 넓게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 상태로 간암 확인 하는 법
입술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얇은 피부를 가졌습니다. 예민해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입술에 금방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입술이 많이 건조하고 메마른 증상이 일반인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간암 환자의 80% 이상은 입술에 물집이 자주 생기거나 간지럽고 메마르게 되는 경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톱 상태로 확인 하는 법
또한, 간암 환자는 손톱 건강이 좋지 못합니다. 손톱이 얇아지고 자주 부러지기도 합니다.
손톱은 모세혈관이 모여있기 때문에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붉은색을 띠는 것이 헤모글로빈의 모습이지만 간암이 발생하면 빌리루빈 증가로 인해 손톱이 하얗게 변하거나 창백해집니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속의 혈색소이고, 빌리루빈은 헤모글로빈의 노폐물입니다.
빌리루빈이 절대적으로 많은 경우, 생기는 양에 비해 처리되지 않는 경우 두 가지 모두 빌리루빈 수치는 상승합니다.
간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우리나라의 간암 치료기술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2기 이상 진행 될 시 생존율은 20% 미만을 겉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간암을 완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여 없애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간암이 진행될수록 완치가 힘든 것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요.
특히 뼈와 같은 치료가 어려운 부위로 전이 될 경우 5년 이상의 생존율은 급감하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다양한 간암의 조기증상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간암을 예방하는 습관
간암은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생활 습관을 조절하면 간암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B형 및 C형 간염
B형 간염은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때문에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주의해야 합니다.
음주
알코올은 간에 무리를 주고 간암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빈번하고 과한 음주는 자제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비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고 2형 당뇨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 간염을 앓고 있거나 겪은 사람의 경우에는 금연은 간암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