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은 대부분 발병하면 다양한 조기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조기증상을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할수록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아지는데요.
현대인에게 가장 익숙하고 치명적인 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암이 시작됐거나 발병이 임박했을때 나타나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꼽 주위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췌장내에 물혹은 나중에 암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놔둬도 무방한 것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당연하게도 일반인들이 알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췌장내에 물혹을 발견했다고 하면 계속 지켜봐도 되는지 확인한다음 적정한 때에 치료를 진행합니다.
보통 이때는 암이 되기전에 치료를 진행해서 완치를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오거나 피부가 가렵다.
췌장액은 담도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에 연결되기 때문에 황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도 담즙 분비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인데요.
그외에도 급격한 체중감소, 복부 통증, 갈색 소변 등의 증상 등이 있었다면 췌장암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평상시 자기 몸에 있는 증상들을 잘 살펴보아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췌장암의 발견은 검진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자주 있는 소화불량
체한 것 같지는 않은데 상복부쪽이 부담스럽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 이유는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화제나 진통제를 먹으면서 지내다 보니 발견이 늦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먹을때마다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명치나 등 쪽 통증
췌장암이 있을 때 나타나는 SOS 신호로 통증도 있습니다.
통증은 초기보다는 췌장암이 좀 더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특히 명치 아래 배꼽 위쪽으로 명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복통이 나타났을 때 단순히 위염이나 장염으로 생각해서 이러다 말겠지 하고 방치할 수 있는데요.
암으로 인한 통증은 이러다 말겠지가 아니라 증상이 점점 빈번해지거나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