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밥을 지을때 건강과 맛을 위해서 때로는 다른 식재료를 곁들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식재료 중 일부는 밥에 같이 넣어 만들면 암세포를 때려잡는 항암성분을 대폭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밥을 통해 항암성분을 몸으로 흡수한다면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겠죠?
이 글에서는 밥을 지을때 넣으면 좋은 최고의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성산소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이란?
활성산소는 사람의 호흡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피부, 혈관 등의 세포를 손상시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 대응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물질입니다.
의학적으로 항산화(抗酸化)는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은 많지만 이것을 매일 꾸준히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요.
그런데 이것들을 매일 먹는 밥에 넣어 먹는다면?
몸에 좋은 성분을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밥 지을 때 같이 넣으면 좋은 식품 BEST 5

- 녹차
녹차 물을 넣어서 밥을 지으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이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합니다.
폴리페놀은 단백질과 결합해 항균·항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따르면, 녹차 분말 3g이 들어간 녹차 물로 밥을 지을 경우 정제수로 밥을 지었을 때보다 폴리페놀이 40배가량 많았습니다.
또한 녹차 물이 아닌 녹차 분말을 3g가량 넣었을 때도 밥의 항산화 활성도가 높아졌습니다.

- 비트
비트는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운동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져있죠.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는데요.
밥을 할 때 비트를 넣으면 녹차 물을 넣었을 때처럼 폴리페놀 성분이 증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트를 넣을 때는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잘라 밥과 함께 익혀 먹으면 됩니다.

″간이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었네요..” 암세포로 간에 이상이 생겼을때 입술에 나타나는 증상

- 우엉
우엉에는 아연, 칼륨, 구리 등과 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이 중 아연은 항산화 성분을 보조해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우엉의 끈적거리는 성분인 ‘리그닌’은 식이섬유가 풍부한데요.
불용성 식이섬유인 리그닌을 먹으면 변비나 여러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우엉을 밥에 넣을 경우 최대한 얇게 저민 뒤 넣으면 좋습니다.

- 귀리
귀리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대표적 식품입니다.
귀리에는 폴리페놀이 쌀보다 약 10배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귀리의 특이적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스라마이드류는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기장
기장은 암세포 사멸 효과가 77%에 이를 만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품입니다.
기장이 무엇보다 좋은 이유는 암세포에만 반응을 보이고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독성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질, 당질,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