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으로 뇌혈관이 터지거나 이상이 생겼을때 발생하는 증상과 부작용을 말합니다.
뇌혈관 간의 혈액순환이 차단될 경우 심각한 뇌손상으로 인해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이는데요.
호흡장애, 언어 장애, 시력 및 청각 장애, 그리고 최악의 경우 심정지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처럼 위험한 뇌졸중의 몇 가지 전조증상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뇌졸중으로 인해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 쪽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양쪽 시력 모두 저하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안구와 시신경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뇌로 정보가 전달되고 처리되는 과정에 손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위 증상들 중 몇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면 이는 뇌졸중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즉각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재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순간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지므로 시간을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극심한 두통
이러한 증상은 보통 ‘출혈성 뇌졸중’, 즉 뇌출혈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뇌졸중 중 가장 흔한 유형은 ‘허혈성 뇌졸중’인데요.
이는 혈관이 막혀 뇌로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뇌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반면 뇌출혈은 혈관이 막히는 대신 출혈이 생기면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뇌출혈은 허혈성 뇌졸중보다 발병률이 훨씬 낮지만 사망률은 더 높습니다.
따라서 일단 심각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워짐
이러한 증상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사례도 있고, 단어를 잘 떠올리지 못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단어가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단어를 내뱉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증상을 통해 뇌졸중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은 이런 현상이 병에 의한 징후인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한지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단어가 혀끝에서 맴도는 증상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약해지고 무뎌지는 몸 감각
갑자기 몸의 일부분이 감각적으로 무뎌진다거나 힘이 약해진다면 이는 뇌졸중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팔이나 다리의 근력이 약해져 힘을 쓰기 어려워지는 경우 이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얼굴 한쪽이 마비되거나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