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과학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크게 줄었으나 췌장암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입니다.
모든 암종 중 조기에 발견하기가 가장 어렵고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완치율이 낮기 때문인데요.
최근까지도 췌장암 3기 이상 진행시의 5년 생존율을 6%를 넘지않을정도로 최악의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췌장암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초기 의심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췌장암은 어떤 병인가?
우선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를 의미합니다.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해있으면서 십이지장과 연결 되어 있는데요.
머리, 몸통, 꼬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의 분비를 통해서 소화 및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부위입니다.
보통 췌장암은 내분비세포와 외분비세포 발생 이렇게 두 가지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90퍼센트는 외분비 세포에서 종양이 발생합니다.
현재 밝혀진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잦은 흡연을 하거나 비만, 당뇨병, 만성적인 췌장염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췌장 쪽 등, 허리, 복부 통증
갑자기 등에서 잦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우선 어디가 아픈지부터 면밀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통증의 위치가 견갑골 사이 척추 따라서 느껴지고 있고 그 강도가 심해지게 됩니다.
더욱이 그게 전에 없던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없이 지속되는 체중감량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살이 계속해서 빠진다면 긴장해야 합니다.
식욕감퇴에 의한 체중감소라면 이 역시 마찬가지로 위험신호이니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췌장암은 췌장의 기능과 소화기능을 마비시켜 버립니다.
소화기능 마비는 영양소 흡수를 원활히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요.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췌장은 당뇨조절 기능도 하는데, 이 역시 문제가 생겨 살이 빠지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복부 CT 검사
건강검진은 가성비 효율적인 것으로만 짜여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이 있든가 췌장암가족력이 있다면 복부 CT를 한번씩 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췌장암은 복부초음파로는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CT는 작은 암까지 발견가능하므로 걱정된다면 정기검진시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추가해 검진해보세요.

얼굴이나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
췌장은 담즙이 내려오는 담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췌장의 위쪽 머리부분에 암이 생기면 연결부위가 막혀 담즙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황달이 생기고 오히려 이때문에 일찍 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하고 가공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