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도암은 다른 암종보다 식습관과 같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입니다.
이때문에 식도암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식습관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그렇다면 식도암을 일으키는 최악의 식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암을 부르는 식후 행동 5가지

양치질
식사 직후의 칫솔질은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 층을 쉽게 벗겨내 충치를 유발합니다.
특히 오렌지주스, 딸기, 포도, 콜라, 커피, 와인처럼 산성을 띠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자마자 칫솔질을 하면 에나멜층이 녹아 내리게 되는데요.
애나멜 층이 없으면 치아가 쉽게 썩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 직후에는 물양치를 하고, 뒤에 식사 1시간 후 칫솔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 마시기
서두에 말한 것처럼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식사 시 섭취한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식후 커피나 녹차를 마시게 되면 식사 시 섭취한 콩, 녹색채소, 견과류 등에 함유된 철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커피나 녹차 안의 탄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녹차의 철분 흡수율은 60%, 커피의 철분 흡수율은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밥 먹고 드러눕기
밥 먹고 누워서 잠들거나 스마트폰 하는 습관은 없던 병도 생기게 하는 최악의 행동입니다.
하지만 밥 먹고 누워서 잠드는 습관은 없던 병도 생기게 한다.
식도의 위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위장 안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기 너무나 쉬운 조건이 되기 때문인데요.
음식물이 위장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위염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밥 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으로 혈액이 과다하게 집중되어 뇌혈류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뇌세포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제대로 받지 못해 뇌기능이 저하되고 뇌관련 질환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식후 디저트
식사를 마치고 나면 치솟았던 혈당이 떨어지면서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야 하는데요.
이 때 달달한 디저트가 들어오게 되면 혈당이 치솟으면서 고혈당 상태로 들어가게 되고, 췌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대부분의 디저트류가 설탕 같은 정제당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올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혈당 스파이크까지 생기게 됩니다.
혈당이 올랐던 만큼 뚝 떨어지면서 금새 배가 고픈 반작용으로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식후 디저트보다는 공복 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먹고 나서 바로 운동을 하면 헛수고인데요.
우리 몸은 일정한 혈액량을 재분배해서 쓰는데, 식사 후에는 소화를 돕기 위해 위장관으로 혈류를 많이 보내고 팔다리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운동을 하면 근육이 혈액을 끌어다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장관으로 흘러 들어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 작용을 지연시킵니다.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하게 되며, 또한 위경련과 같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적당히 움직이는 것은 소화액 분비도 촉진시키고 위장의 연동 운동도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