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은 흔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많이 알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20대 위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대 위암 환자들은 나이가 젊기 때문에 노년층보다 치료받는 것이 쉽다고 생각 들 수 있는데요.
그러나 20대 위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매우 높아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위암이 의심 될 때 생기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구토, 속쓰림, 식욕감소

위암이 진행되면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이 막히면서 구토가 일어나게 됩니다.
위 부위 출혈에 따라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또한, 암이 위와 식도를 연결되는 부분을 침범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겨 식욕감퇴도 동반됩니다.
사람에 따라 복부의 종양 덩어리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식도로 확장되는 위 종양이 있다면 음식을 넘기는데 불편하고 가슴 부분에 음식이 걸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음식을 삼킨다는 것은 인간의 필수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 진료를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이 자주 느껴진다

보통은 위암 말기에 나타나지만 초기라고 하더라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만감은 위의 근육들이 더 이상 음식을 내장으로 밀어낼 수 없을 때 일어나는데 위 종양으로 인해서 위가 마비되는 위기능저하(gastroparesis)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위암을 의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소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게 요즘 추세이다 보니 살이 빠지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특별한 다이어트 노력 없이 몸무게가 빠지면 위암의 징후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살이 빠지는 것은 모든 병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위암의 가장 잘 알려진 초기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인데요.
따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살이 점점 빠진다면 위암이 아니더라도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