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고 뇌경색은 뇌혈관 막힘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뇌혈관 터짐이나 뇌혈관 막힘으로 인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다면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 버리는데요.
그렇다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을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편측마비

왼쪽이나 오른쪽 팔이나, 다리뿐만 아니라 얼굴과 신체의 한쪽이 감각이 둔하거나, 마비가 되는 증상인 편측마비가 나타납니다.
한쪽 손이나 팔이 잘 올라가지 않거나, 물건을 잡지 못하고 팔과 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발생하며, 다리가 무거워져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극심한 두통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머릿속 혈관이 박동 치듯 욱신거리거나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요.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나 실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묵직하거나 지끈거리는 것은 뇌졸중의 증상이 아닌 사례가 많습니다.
언어장애

뇌졸중 증상으로 언어장애가 발생 할수 있는데요.
발음이 어눌해지고 안면마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평상시 말하는 말투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며, 상대방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력장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증상을 겪어도 피로에 의한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실제로 뇌졸중에 의한 시력장애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짧게 나타나고 없어지기때문에 위와 같이 생각하기 쉬운데요.
뇌혈관이 막히면 눈의 혈액 공급이 어렵게 되고 결과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시력장애를 느꼈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